신태용 일본전, 무조건 이기겠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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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태용 일본전에서 무조건 이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!

신태용 감독은 28일(이하 한국시간) 대표팀 숙소인 카타르 도하의 한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“공격수 박인혁을 뽑지 못했고, 황희찬이 소속팀에 돌아가니 차 떼고 포 떼고 장기를 두는 상황”이라며 “그러나 일본은 무조건 이긴다”고 전했다고 합니다.

역대 최약체라는 평가 속에 한국을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으로 이끈 신 감독은 “4강전 이후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있다”며 “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. 선수들을 믿는다”고 전했다는데요!

또한 “우리가 결승까지 왔다는 것은 스스로도 기적 같다고 생각한다”며 “선수들이 '감독님 전술이 이겼다'고 말했을 때 기분이 좋았다” 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고 합니다.

아울러 국민적인 관심이 쏠려있는 한일전에 대해 “각오가 필요 없다. 무조건 이긴다.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필승을 다짐했다네요!

꼭 이기시길 바라겠습니다!